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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K관광기업, 싱가포르서 동남아 진출길 넓힌다

한국관광공사가 싱가포르에서 국내 트래블테크 기업 8곳의 현지 실증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쇼케이스데이를 개최했다. 등록 키오스크·MICE 솔루션 등 관광 신기술이 현지 수요기업과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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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PASS 팀

* 본 콘텐츠는 공식 배포된 보도자료 및 언론 기사 중 FAIRPASS 관련 내용을 발췌·편집한 미디어 클리핑입니다. 전체 원문은 하단 출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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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1일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2026 싱가포르 해외관광기업지원센터(KTSC) 쇼케이스데이’에서 참석자들이 국내 관광기업의 전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사진 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유망 관광기업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실증과 투자 유치 기회를 마련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1일 싱가포르에서 ‘2026 싱가포르 해외관광기업지원센터(Korea Tourism Startup Center·KTSC) 쇼케이스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트래블테크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서비스를 현지 시장에서 검증하고,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글로벌 판매 채널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글로벌리어, 다이브인그룹, 두왓, 레드슬리퍼스, 만만한녀석들, 블루오리진, 알리콘, 프링커코리아 등 국내 관광기업 8곳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AI 기반 여행 일정 최적화, 스마트호텔 통합 솔루션, 친환경 MICE 솔루션, 행사 등록·예매 관리, AI 공간 자율운영 솔루션, 맞춤형 메이크업 프린팅 키오스크 등 관광·호텔·MICE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를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블루오리진의 등록 키오스크와 만만한녀석들의 모듈 가구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 공간도 운영됐다. 관광공사는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이 현지 호텔·리조트·MICE 업계 등 수요기업과 실제 적용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싱가포르 KTSC는 올해부터 현지 관광·테크기업, 호텔·리조트, MICE 업계 등이 제시한 수요 과제에 국내 관광기업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관광청(STB) 공식 액셀러레이터인 스타트업엑스와 함께 해외실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스터카드, 스케이프 등 싱가포르와 동남아 지역 파트너사 13곳을 신규 수요기업으로 발굴했다.

민병선 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싱가포르는 관광, 금융, MICE, 호텔·리조트, 글로벌 기업 네트워크가 밀집한 도시국가인 만큼 서비스의 현지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좋은 시장”이라며 “국내 관광기업이 실질적인 실증 기회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KTSC는 2022년 8월 설립 이후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공유오피스 제공, 법무·세무 상담, 현지 시장 검증, IR 자료 고도화, 비즈니스 파트너·투자사 매칭, 해외실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쇼케이스데이에 참여한 알리콘은 복합 MICE 공간 내 자율 운영 인프라 IoT 실증을 진행한 뒤 현지 파트너사와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

입주기업의 현지 진출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미디어앤아트는 관광공사의 싱가포르관광청 비즈니스 매칭 지원을 받은 뒤 2024년 10월 싱가포르에 그라운드시소 전시장을 열었다. 제주 해녀 문화를 다이닝 콘텐츠로 풀어낸 ‘해녀의 부엌’은 싱가포르 개관 5개월 만에 약 3000명이 방문했다.


📰 출처: 서울경제 · 배포: 2026-06-15 · 작성: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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